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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운전 인정

by SBON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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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씨가 사고 열흘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호중은 19일 창원 공연을 마치고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중은 공식 팬카페에도 본인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조사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김호중씨의 증거 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역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호중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이먼트는 운전자 바꿔치기 등 사실을 숨기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사고 이후 김호중씨의 매니저인 30대 남성이 경찰을 찾아가 사고를냈다 진술했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경 경찰에 출석해 본인이 운전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김호중씨 일행은 운전자 바꿔치기뿐 아니라 음주운전 의혹이 일자 유흥주점에 방문은 했으나 술잔에 입만대고 마시지 않았다며 줄곧 음주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음주 정황이 들어나며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습니다. 

거짓말로 일관해온 김호중씨에 대해 여론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함께 공연을 계획한 KBS도 이 공연에 손을 뗍니다. 
KBS는 23~2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예정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에 대한 주최 명칭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할 전망입니다. 

 

한편 경찰은 가수 김호중을 비록해 소속사 대표 4명의 출국을 금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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