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유튜브에 출연한 20년전 밀양 성폭행 주동자 신상

최근 백종원 유튜브중 '님아 그 시장을 가오'에 나온 청도 국밥집의 직원이 20년전 발생했던 밀양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밀양 성폭행 사건이란

 
2004년에 밀양시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밀양지역 남고생 44명이 울산지역의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폭력을 행사하며 집단 성폭행을 했으며 이 행위는 1년이상 지속되었습니다. 이 남고생들은 성폭행 장면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겠다는 협박까지 일삼았습니다. 

이 사건은 가해자 가족의 뻔뻔함과, 지역 사회의 2차 가해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샀던 사건인데요. 최근 이 사건이 떠오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22년도 백종원의 유튜브에서 국밥 없는 국밥집이라는 컨셉으로 육회와 뭉티기를 판매하는 가게에 방문합니다. 이 가게는 이미 많은 후기가 있는 맛집인데요. 백종원이 방문한 이후 더욱 손님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최근 6월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서 이 가게의 직원이 이전 밀양 성폭행 사건을 주도한 주동자이며, 해당 가게는 주동자의 친인척이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주동자 박씨는 현재 결혼하고 딸을 낳아 화목한 가족생활을 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고, 본인의 SNS에 '믿음직한 아버지가 되겠다.' , '딸 인생의 걸림돌을 다 없애주겠다.' 라는 글을 올려 많은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가게는 박씨는 친인척이 아닌 단순 직원이며 일을 그만두게 했다 말하고 있으나 네티즌은 당연히 그를 믿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해당 가게는 현재 확장 이전으로 휴업하겠다는 문구를 붙이고 가게를 닫은 상태고 이 가게 또한 불법 건축물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상에는 박씨와 같은 주동자이나 이름을 개명하고 중고차 딜러를 하며 호화로운 삶을 누린다는 다른 사람의 신상도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포탈사이트 후기, 개인 SNS등에 찾아가 여러 댓글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남성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직원을 해고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