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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범죄도시3 : 더 커진판 확 쓸어버린다!

by SBON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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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광역수사대로 간 마석도

 

인천의 한 부두에 차가 들어옵니다. 차에서는 마약 거래상이 내리고 일본 야쿠자들이 한 화물선 안에서 만납니다. 일본 야쿠자인 토모와 거래상은 몰래 경찰이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경찰은 결국 죽게 됩니다. 
한편 서울의 한 거리에서는 교통사고가 나고, 교통사고를 낸 용의자들이 피해자와 시민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때 광역수사대로 간 마석도가 등장하고 시민들을 폭행하는 불량배들을 제압합니다. 이 불량배들은 과거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였습니다.
경찰서에서 수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한 여성이 호텔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 이 여자를 부검한 결과 추락사가 아닌, 마약에 의해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 마약은 신종마약 하이퍼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마동석과 동료 경찰들은 이 여자가 마지막으로 갔다는 클럽으로 가게 되고 클럽에서 마약이 몰래 거래되는 현장을 잡아내고 클럽의 사장에게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클럽의 사장은 한 재일교포가 클럽에서 약을 판매하고 있었다 말하게 되고 마동석은 그 뒤를 쫓게 됩니다. 
마동석과 형사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수사 중이었고, 반장인 장태수가 재일교포를 잡고 마약까지 압수하지만 복귀하던 중 괴한들이 교통사고를 냅니다. 재일교포는 사망했고 마약은 다시 빼앗긴 상황에서 마석도는 도움을 받기 위해 타 관할 경찰서 마약반으로 향합니다. 경찰서에서 주성철 팀장을 만나게 되고 협조를 구하려 했지만 정보를 듣진 못했습니다. 사실 주성철은 일본 야쿠자와 마약 밀거래를 하는 마약거래상이었고, 직위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주성철은 중국 조직과 300억에 달하는 거래를 했지만, 일본 조직에서 토모를 쫓게 되어 거래에 차질이 생길 위기였습니다. 
일본 조직에서 온 킬러에게 잡혀 토모는 죽게 되고 중국조직과의 거래가 불발될 위기에서 주성철은 중국 조직을 제압하고 강제로 거래를 진행시킵니다. 한국에 일본의 킬러와 주성철이 모두 마약을 쫓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마석도는 그 둘을 잡으러 움직입니다.

 

범죄도시 3의 등장인물

 

범죄도시 3은 마동석 배우 주연의 시리즈 작품입니다. 이전 범죄도시 2에서 다룬 마석도 형사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성철 - 범죄도시 3의 메인빌런으로 직업은 경찰이지만 야쿠자 조직과 마약 밀거래를 하는 부패 경찰입니다. 직위를 이용해 마약을 국내로 들어옵니다. 작품에서 주성철은 한 개의 조직을 검거한 능력 있는 인물로 나오지만, 실제 주성철은 같은 경찰도 때려죽이며 본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입니다. 

토모 - 일본 야쿠자 조직에서 마약을 한국으로 가지고 와 유통하는 일을 담당했지만 주성철과 동업하면서 마약 재료를 빼돌려 한국에서 직접 마약을 생산했습니다. 주성철과 함께 중국조직과 큰 거래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를 눈치챈 조직에서 토모를 잡으려 합니다. 

리키 - 토모를 잡기 위해 일본조직에서 국내로 들어온 킬러입니다. 야쿠자 조직에서 실력은 제일인 것으로 보이고, 약을 회수해 돌아가려 하지만 마석도에게 제압당합니다. 

초롱이 - 범죄도시 3의 신 스틸러로 전직 조직폭력배 출신의 종고차 딜러입니다. 협조를 요청하는 마석도에게 허세를 부리다 주먹 한방에 제압당하고 정보원 역할을 합니다.

 

범죄도시 3의 흥행 및 후기 

 

범죄도시 3은 마동석 주연의 시리즈 영화 중 세 번째 영화입니다. 개봉 32일 차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2023년 개봉영화 중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북미,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나라로 수출이 되었고, 전반적으로 전편보다 높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2023년 11월에 일본에서 개봉했는데, 5점 중 4.2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작품을 본 일본 관객들은 '일본인 배우가 나와서 기쁘다. 마동석이 너무 강해서 웃음이 나왔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코믹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등 마동석의 액션과 유머에 호평을 남겼습니다. 일부 관람객들은 범죄도시 2보다 악당이 약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부패경찰이 악당으로 나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범죄도시 3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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