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 세상에 없던 신계념 코미디

출처 나무위키

 

 

닭강정이 된 딸

 

고백중은 인턴사원으로 최선만이 운영하는 모든 기계라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출근한 백중은 회사 앞에 놓인 기계를 김박사가 보내준 피로를 풀어주는 기계로 착각하고 가지고 들어옵니다. 이때 백중이 짝사랑하는 선만의 딸 민아가 회사로 닭강정을 사서 오게 됩니다. 그 기계가 피로를 풀어주는 기계라는 걸 듣고, 기계로 들어간 민아는 닭강정이라는 말을 하며 닭강정으로 변하게 됩니다. 
민아를 되돌리기 위해 수소문하던 중 이 기계는 유인원 박사가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인원 박사를 찾아가지만 그는 없었습니다. 
과거 유인원 박사는 이 기계가 200년 전에 있던 기계지만 기계의 소재는 신소재라며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 만과 백중은 닭강정을 잘 보관하고 있었지만, 유인원 박사의 조수인 유태만이 기계와 닭강정을 훔쳐갑니다. 유태만은 어릴 적 약을 잘못 먹어 노안으로 살아왔고 미남인 형에게 열등감을 느껴 형의 얼굴로 살아가려 기계를 훔쳤습니다. 태만이 기계를 이용하려 했지만 다른 기계에서 유인원 박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유인원 박사는 기계에 들어갔다가 에벨레로 변하게 되었고, 양반 닭강정 주인이 이 기계를 가지고 가 애벌레로 살고 있던 거였습니다. 
알고 보니 이 기계는 외계에서 온 두 개의 기계였고, 하나는 원하는 사람으로 변하는기계고 나머지는 다시 되돌리는 기계였습니다. 200년 전 정효봉이라는 선비가 우연히 외계인이 이 기계로 사람으로 변하는 걸 보게 되고 본인이 다른 선비로 변하고 기계는 강물에 던지게 됩니다. 
외계인들은 기계가 사라져 인간의 모습으로 지내왔으며 백정 닭강정을 운영하며 살아온 것이었습니다.
선 만과 백중은 기계를 이용해 민아를 되돌리려 하지만, 외계인인 백정은 민아를 되돌리려면 외계 행성으로 다녀와야 하고, 외계에서의 하루는 지구의 50년이라 말합니다. 선만은 닭강정을 외계로 보낼 결심을 하고 50년 뒤에 건강하게 살 아님 기 위해 모든 기계를 떠나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백중은 원래 꿈인 음악을 하게 되고, 옐로팬츠라는 세계적인 스타가 됩니다. 세계적인 스타인 백중에게 50년 뒤에 외계인이 돌아오게 되고, 민아를 되돌릴 순 없지만 과거로 시간을 되돌려 주겠다 말하고 백중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보라색 기계와 인물들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닭강정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웹툰 원작의 드라마입니다. 닭강정으로 변하게 되는 딸부터 주변 인물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선만 - 모든 기계의 사장으로 민아의 아빠입니다. 기계로 들어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백중 - 선만의 회사인 모든 기계의 인턴사원입니다. 민아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원래의 꿈은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인물입니다. 

민아 - 선만의 딸로 회사에 놀러 와 피로를 풀어주는 기계라는 말을 듣고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하게 됩니다. 

유인원 - 보라색 기계에 대해 알고 있는 박사로 이 기계가 200년 전부터 있던 기계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현재는 실종되어 찾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유태만 - 유인원 박사의 조력자였고, 잘생긴 형을 질투해 기계를 차지하려 하는 인물입니다. 

백정 닭강정 4인 - 백정을 비롯한 4명의 외계인입니다. 기계가 사라져 외계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 백정 닭강정이라는 가게를 운영하며 살고 있습니다.

 

드라마 닭강정의 반응

 

드라마 닭강정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한국과 더불어 전 세계 동시 공개 했으며, 소재가 새롭다 보니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국내 시청자들도 별점 1점부터 10점까지 다양한 반응입니다. 해외 시청자들도 호불호가 있었으나 딸이 치킨너겟으로 변했다는 신선한 소재에 기대를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미국의 매체 포브스에서는 탁원한 배우들이 기상천외한 스토리에 재미를 중폭 시킨다 말했고, 영국의 주간지 가디언에서는 누구나 가볍게 느끼는 가족과 닭이라는 소재로 구성한 이 이야기는 이 시대에 본 것 중 제일 예상치 못한 감동스러운 장면을 선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매체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초반 에피소드를 싫어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꽤 영리한 천재성이 들어간 결과물임을 발견했다는 리뷰가 있었습니다. 색다른 코미디를 보고 싶은 분들은 닭강정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