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기생수 더그레이 : Parasyte The Grey

by SBON 2024. 4. 18.
반응형

출처 나무위키

 

인간을 숙주로 삼는다

 

동네 마트에서 일하던 수인은 어느 날 한 손님과 시비가 붙습니다. 수인에게 앙심을 품은 손님은 수인이 퇴근할 때 고의적으로 차로 들이받아 사고를 냅니다. 이 손님은 흉기로 수인을 공격하지만, 수인은 살아남습니다. 몇 개월 후 수인은 자신을 쫒는 이들을 마주치게 되자, 현장에서 기절하게 되고 이 현장을 강우가 목격합니다. 강우는 수인에게 몸 안에 기생생물이 있다는 사실을 일리게 됩니다. 
강우는 본인의 누나가 밤에 집을 나서는 걸 봤다가 기생생물의 존재를 보게 됩니다. 강우는 수인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알아낸 새진교회에 몰래 접근했고 이때 기생생물을 목격하게 됩니다. 새진교회는 수인처럼 기생생물들이 있는 조직이었고, 수인을 동족이라 생각하여 데려온 것이었습니다. 교회의 창고에는 사람들의 시체가 가득했고, 그중에는 강우의 실종된 가족인 진희도 있었습니다. 강우와 수인은 교회에서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수인의 몸 안에 있던 기생생물이 수인을 위협하는 기생생물을 죽입니다. 
기생수들을 피한 강우와 수인은 경찰에 신고하게 되고, 경찰은 더 그레이 팀에 이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교회에 기생수는 없었고, 시체만이 가득했습니다. 
이후 수인은 준경을 만나고 준경에게 잡히게 됩니다. 수인이 위기에 처하자, 경찰인 철민은 강우를 찾아 함께 수인을 구하자 말합니다. 수인은 내면의 기생생물인 하이디와 내면의 대화를 하게 됩니다. 철민과 강우는 수인을 구하러 가지만 철민의 동료 형사들 중에도 기생수가 있었고, 새진교회에 이를 알리게 됩니다. 경찰과 기생수의 싸움이 벌어지고 강우는 간신히 수인을 구해냅니다. 두 명은 도망치게 되고, 강우의 집에서 잠시 몸을 숨깁니다. 수인은 준경을 만나러 가고, 철민이 기생수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러 관계가 모이게 되면서 이들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생수와 더 그레이 팀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원작과 차이점도 있음에 어떤 등장인물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수인 -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이고,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악의를 품은 한 손님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 하지만 기생생물에 의해 죽지 않습니다. 

강우 - 기생생물에 의해 본인들의 가족들과 친한 친구가 죽게 되는 인물이자 수인의 조력자입니다. 마지막에는 준경에 의해 더 그레이 팀에 들어가게 됩니다. 

준경 - 더 그레이 팀의 팀장입니다. 기생생물에 의해 남편을 잃어 기생생물을 증오하며 보이는 대로 없애려 합니다. 과거 마트에서 남편의 모습을 한 기생생물에게 공격당하지만, 결국 생포하고 더 이상 남편이 아닌 모습을 보며 슬퍼합니다. 

하이디 - 수인의 몸에 기생한 기생생물입니다. 수인을 숙주로 삼으려 했으나 부상당한 수인을 치료하느라 뇌의 절반만 차지했습니다. 강우가 이름을 지어줬으며 다른 기생생물에 비해 강한 편입니다. 마지막에는 수인에게 편지를 보내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 그레이 - 기생생물 특별 수사팀입니다. 기생생물을 처치하기 위해 산탄총과 생포장비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희생이 많지만 인간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생수의 국내, 해외 반응

 

공개 첫날부터 미국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를 차지했습니다. 4월 17일 넷플릭스 공식 주간 순위에서 TV부문 영어, 비영어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드라마로는 더 글로리 이후 처음입니다. 
이 작품은 말씀드렸듯 일본 애니메이션이 원작입니다. 일본에서도 기생수가 개봉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의 평점 사이트인 Filmarks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는데, 원작 팬으로서 기대하고 있던 작품인데 재밌게 봤습니다. 원작을 기초로 하되 자신만읜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어 순식간에 다 봤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시각 효과 기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기생생물들의 전투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라는 평이 있었습니다. 
원작자인 코지마 히데오는 원작의 설정을 존중해 준 연상호 감독에게 감사하다 전했습니다. 그는 '원작을 존중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독자적인 발상과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보였고, 원작자인 동시에 완전한 관객으로 즐겁게 봤다. 에피소드 별로 전개과 템포가 빨라 굉장히 재미있었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기생수 더 그레이의 리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