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 하나의 타깃, 광기의 추적

출처 나무위키

 

한번 정한 타깃은 놓치지 않아

 

마르코는 한국인과 필리핀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생활고로 인해 불법도박 권투경기를 하는 복서입니다. 아픈 어머님을 보살피기 위해 불법 도박판에서 파이트머니를 벌어 생활하지만 이 생활도 버거워 한국인 아버지를 찾으러 갑니다.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데 비행기에서 본인을 친구라 말하는 귀공자를 만나게 됩니다.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도중 귀공자가 나타나 마르코를 추격하며 마르코를 데려오기 위해 보낸 사람들을 모두 죽입니다. 마르코는 겨우 도망치게 되고, 도망치던 중 윤주를 만나게 됩니다. 윤주는 사실 인철의 이복동생이 고용한 킬러였고, 마르코에게 자신의 재산이 넘어갈까 봐 살인청부를 한 상태였습니다. 귀공자는 마르코를 계속 추격하게 되고, 마르코는 결국 인철을 만나게 됩니다. 인철은 마르코의 이복형제로 사실 마르코를 한국으로 부른 건 아버지가 아닌 인철이었습니다. 인철의 아버지는 심장병으로 누워있었고, 정신이 온전하지 못할 때 본인의 유산을 새엄마와 이복 여동생에게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하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아버지가 유언을 번복하기 위해 인철은 마르코의 심장이 필요했고, 그 이유로 한국에 부른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마르코는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잡혀 수술대에 오르게 됩니다. 이때 수술복을 입은 남자가 의료진을 모두 죽이는데 바로 귀공자였습니다. 마르코를 구해낸 귀공자는 인철에게 천만 달러를 주면 마르코를 넘기겠다 말합니다. 인철은 천만 달러를 보내고 마르코를 데려오자마자 귀공자를 죽이려 하지만, 귀공자에게 모두 당하고 맙니다. 빠져나온 귀공자는 사실 마르코가 재벌 회장의 아들이 아니며, 본인이 돈을 벌기 위해 꾸민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귀공자에게 돈을 받은 마르코는 어머니 수술을 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귀공자의 등장인물

 

귀공자 - 영화 귀공자의 주인공으로 김선호 배우가 역할을 맡았습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살인청부업자로, 다수의 적들도 쉽게 처치합니다. 명품과 사치를 좋아해서 돈에 움직이는 것 같지만 기분파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웃는 얼굴로 적들을 처치하는 잔혹한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도 보여줍니다. 

마르코 - 한국인과 필리핀인 사이에 태어난 코피노입니다. 몸이 아픈 필리핀 국적의 어머니를 보살피고 있습니다. 불법 도박판의 권투선수로 지내며 생활비를 벌다 한국인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주변에 본인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뿐이고, 실제로 죽을 뻔 한 위기도 겪지만 귀공자가 나타나 구해줍니다. 

한인철 - 영화 귀공자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빌런입니다. 재벌 2세로 아버지의 유산을 받기 위해 마르코를 한국으로 불러들입니다. 외모와는 다르게 사람을 죽이는 게 거리낌이 없는 잔혹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윤주 - 마르코를 노리고 있는 킬러입니다. 인철의 이복 여동생이 고용했으며 귀공자와의 싸움에서 사망합니다.

 

귀공자의 해외반응

 

국내 관객수는 68만 명으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은 대체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영화에 대해 나쁜 평을 남긴 사람들도 김선호 배우의 연기에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네티즌과 평론가의 평점은 8점 이상으로 평점도 좋은 편입니다. 2023년도 부일영화상, 황금촬영상, 대종상 영화제에서 김선호, 강태주 배우가 수상했습니다. 
해외 매체인 로튼 토마토의 관객 점수는 98%, IMDb의 평점은 7.3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도 태국, 일본등에서 개봉했습니다. 일본 사시회에서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 많은 관객들이 관람했고,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외매체인 시네마 이스케피스트에서는 2023년도에 추천하는 영화 8편을 꼽았는데, 그중 귀공자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매체는 김선호의 암살자 캐릭터는 여러 방면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냉혈한 감각은 이 작품과 관객을 단숨에 훔쳤다. 그리고 영화는 반전으로 가득 차있었으며, 액션장면이 많아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해 주어서 좋았다. 추격과 권투를 주제로 한 장르를 즐겨본다면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선호 배우가 처음 영화 주연을 맡은 작품인 귀공자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