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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살인자o난감 : 평범한 남자의 우연한 살인

by SBON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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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주요 줄거리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은 이 탕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업무 중 자신을 무시했던 취객을 길거리에서 만나 우발적으로 살인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와 산책하던 여자가 살인을 목격하게 되지만, 강아지가 범행도구를 가져가고, 마침 비가 내리며 살인의 증거가 사라지게 됩니다.
살인을 목격한 여자는 이 탕에게 매월 200만 원씩 돈을 요구했고, 이 탕은 이 여자고 죽이게 됩니다. 이후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학생 두 명도 연달아 죽이게 됩니다. 이 탕이 죽인 사람들은 연쇄살인마, 부모를 살인한 살인자, 여학생을 강간한 범죄자들이었습니다. 이 탕은 죄책감에 범행도구를 챙겨 자수하려 하지만 가방을 도둑맞고 증거는 또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 이 탕은 해커 노반을 만나며 추가로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후 전직 형사인 송촌이 나타나게 되고, 모두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이 탕이 살인을 저지르고 이후 피해자가 범죄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 탕은 죄책감이 사라지게 되고 죄의식도 희미해집니다. 장난감 형사는 이 탕을 체포하지 않지만, 결국 이 탕이 저지르는 건 범죄이며 언젠가는 잡힐 거라는 말을 하고 현장을 떠나게 됩니다.
이 탕은 언젠가 잡힐 거라는 두려움에 해외로 도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거 부족으로 기소당하지 않았고, 국내로 돌아온 이 탕은 다시 범죄자들을 처단하겠다는 암시를 하며 드라마는 끝납니다.

 

후기 및 주요 등장인물 


이 탕은 우발적인 살인 이후로 인생이 바뀐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본인이 살해한 사람이 이전에 모두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본인이 악인을 감별할 수 있다는 능력을 알게 됩니다.

장난감은 뛰어난 직감을 가진 형사로 집요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에 이 탕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이 탕을 쫓게 됩니다.

송촌은 전직 형사이자 연쇄살인범으로 뒤틀린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흉포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 탕의 행적을 추적하고 이 탕을 위험에 빠트리게 됩니다.

노빈은 전직 해커로 이 탕의 살인을 도와주는 조력자입니다.

살인자 o 난감은 소설과 웹툰 원작으로 이름부터 여러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살인자와 장난감, 살인자 장난감 등 해석하기에 따라 등장인물 기준에서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전에 포스팅한 디즈니+의 비질란테 와 범죄자를 단죄한다는 유사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탕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범행이 이어질수록 본인의 능력을 깨닫고 죄의식이 모호해진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각 등장인물들이 생각하는 신념의 차이가 있는 것 또한 드라마를 보는 중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시즌 2를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감독은 시즌 2에 대해 생각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시즌 2는 제작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반응 


요즘 국내 드라마의 해외 반응이 뜨겁습니다. 세계 각국의 인기 콘텐츠 일일 순위를 매기는 FilxPatrol 넷플릭스 tv 쇼 부문 글로벌 랭킹에 7위로 데뷔했습니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을 한번 보겠습니다.

영어권 시청자  
드라마에 대한 첫 번째 관점은 흥미로운 영상 촬영, 독특한 대화 표현, 보기 좋은 영상과 깔끔한 전환, 훌륭한 연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석구는 영화 마더에서 사이코 연기로 인상 깊었고, 최우식은 영화 마녀에 나와서 좋았습니다. 두 캐릭터가 함께 있다는 것에 경외감을 느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이런 드라마를 본 적이 없습니다. 연출 방식도 독특하지만 영상 촬영법은 정말 놀랍습니다.

해외에서도 마더, 기생충 등에 출연한 최우식과 손석구 배우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시청자들은 두 캐릭터가 함께 나온다는 것에 대하 매우 만족했습니다. 또한 해당 드라마를 찍은 감독의 연출 방식, 촬영법에도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은 손석구 배우에게 '팝(pop) 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해외의 반응을 보았을 때 감독의 의도가 그대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여러 요소들이 있음에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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