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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질란테(Vigilante) :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 히어로

by SBON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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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비질란테와 그 외 인물들

 

경찰대에 다니고 있는 지용은 낮과 밤의 생활이 완벽하게 다릅니다. 경찰대 학생인 그는 낮에는 모범 학생이지만, 밤에는 죄에 비에 너무 가벼운 처벌을 받은 범죄자들을 단죄하는 다크 히어로로 변신합니다.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지용의 행적은 최미려라는 기자에 의해 꼬리가 잡힙니다. 최미려에 의해 세상 밖으로 밝혀지게 되고, '비질란테'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뉴스에 나오는 지용의 모습은 일반 대중을 흥분 시키기 충분했습니다. 흉악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반성하지 않는 모습은 일반 시민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용의 행동 또한 법을 피해 갈 순 없었습니다. 경찰은 더 이상 비질란테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고, 비질란테를 잡기 위한 수사를 시작합니다. 수사는 시작했지만 진척이 없자, 경찰은 조헌이라는 괴물 형사를 투입합니다. 조헌은 수사 과정 중 지용을 마주치게 되고, 조헌은 지용을 용의선상에 올려놓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생각과는 다르게 비질한테는 더욱 인기가 많아지고, 그를 따르는 추종자까지 생 격나게 됩니다. 비질란테의 행동을 따라 하고 비질 라테가 누군지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강옥으로 국내 굴지 그룹의 부회장이자, 비질란테의 설계자로 지용을 돕습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비질란테를 중심으로 모이게 되고, 비질한테는 최종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주요 내용

 

어린 시절 지용의 엄마는 폭력 전과가 있는 범죄자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지용은 그 모습을 보고 있었고, 재판도 했지만 징역 4년이라는 가벼운 형벌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수년 뒤 이 범죄자를 폭력으로 벌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세상에는 여러 범죄자가 있었습니다. 한 범죄자는 아무 잘못 없는 노인을 차로 치기도 했고, 한 범죄자는 성범죄 이후 복수를 하려다 비질란테에게 검거 당했죠. 지용이 여러 범죄자들을 폭력으로 벌하는 도중 사건의 공통점을 느낀 최미려는 사건을 파헤치고, 비질란테라는 이름을 짓습니다.
본인의 방송에서 범죄자들의 신상을 제공하며 비질란테에게 단죄할 대상의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비질란테의 영향력이 세지자, 경찰은 형사 조헌을 투입하게 되고, 조헌은 지용이 비질란테임을 예측하나, 그를 체포하는 대신 가짜 비질란테를 만들어 체포합니다. 비질란테의 실체가 밝혀졌을 때 그 후폭풍이 더 거셀 거라는 이유, 그리고 지용이 본인과 일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려와 지용은 가짜 비질란테를 대중에 밝히는 수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지용은 또 다른 복수를, 미려는 체포된 용의자들이 있는 한 조직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 조직은 불법 대출 등 범죄를 일삼는 조직이었고, 취재 중 경찰 청장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됩니다. 미려는 이 내용을 보도하게 되고, 지용은 미려와, 조력자 강옥, 조헌까지 모두 이용하여 모든 범법자들을 단죄할 준비를 하게 되고, 모든 이들이 한곳에 모여 각자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합니다.

 

후기

 

이 작품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8회에 담아내기엔 아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빠른 전개와 액션으로 지루한 점은 없었습니다.
디즈니+의 비질란테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질한 테라는 인물은 허구에 가까우나, 극중 발생되는 사건은 현실과도 많은 부분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현실에도 흉악 범죄를 저지르지만, 죄에 비해 벌이 가벼울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가벼운 징역형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답답함을 해소하기에 비질한 테라는 인물은 매력적이었습니다. 현실에서 할 수 없지만 극 중에서는 시원한 액션으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극 중에서도 나왔듯 비질한테처럼 범죄자를 단죄하려는 폭력이 생겨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지용이 저지른 것도 결국은 살인이었습니다. 디즈니+에서 나오는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요즘 OTT 플랫폼에서 여러 작품이 나오고 있고,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범죄자들을 벌하고, 시원한 액션이 담긴 작품을 보고 싶다면 비질란테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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