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 & 쇼 그리고 해티
M16 요원인 해티는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눈꽃 바이러스를 수거하던 도중,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는 테러조직 '에 더 온'에서 보낸 브릭스턴에게 바이러스를 뺏길 위기를 맞습니다. 바이러스를 뺏기려 하자 해티는 본인의 몸에 바이러스를 투입하고 힘겹게 탈출합니다. 에테온은 바이러스를 주입한 해티를 찾으려 해티에게 동료를 살해하고 바이러스를 탈취했다는 누명을 씌웁니다. 미국, 영국 정보국은 각각 홉스와 쇼에게 해티를 체포하라는 임무를 내립니다.
원래는 홉스와 쇼 협력이 필요했지만, 앙숙인 둘은 협력을 거부하고 각자 해티를 찾아 나섭니다.
결국 홉스가 해티를 찾아 본부로 이송하나, 그를 알게 된 브릭스턴이 본부로 쳐들어와 해티를 납치하려 합니다.
하지만 해티는 쇼의 여동생이었고, 홉스와 쇼는 결국 해티를 지켜내게 되고, 해티 몸에 주입된 바이러스를 추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바이러스 추출은 에테온의 비밀 연구소에서 가능했기에 세명은 바이러스 추출을 위해 비밀 연구소로 침입하나, 추출 기계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기계가 망가지게 됩니다.
해티는 기계가 망가져 희망을 잃었지만, 홉스는 무엇이든 고칠 수 있는 자신의 형이 있는 사모아 섬으로 향하게 됩니다. 사모아 섬으로 간 세명은 브릭스턴이 곧 찾아올 거라는 걸 알고 외부 침임에 대비합니다.
브릭스턴이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결국 홉스와 쇼의 공격에 브릭스턴은 패배하게 되고, 해티는 바이러스를 추출하지만, 또 다른 위험이 예고됩니다.
너랑은 절대 일 안 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분노의 질주의 스핀 오프 시리즈로 홉스와 쇼가 주축이 된 작품입니다.
작품에 나오는 주요 인물과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브릭스턴 - 과거 M16 요원이자, 데커드 쇼와 전우였으나, 데커드 쇼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이후 에테온에 들어가 신체 개조를 받은 인간으로 극의 메인 빌런입니다.
홉스와 쇼가 동시에 공격해도 이기기 힘들 정도의 파워와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티 쇼 - 데커드 쇼의 친동생이며, 해티 역시 M16 요원으로 눈꽃 바이러스를 회수하다 브릭스턴의 표적이 됩니다. 눈꽃 바이러스를 뺏길 위기에 처하자 본인의 몸에 주입하고 홉스의 고향으로 가게 됩니다.
홉스 & 쇼 - 베테랑 경찰인 루크 홉스, 전직 특수부대 요원인 데커드 쇼는 엄청난 실력을 갖췄으나 동시에 엄청난 앙숙입니다. 홉스와 쇼 모두 본인 실력의 자부심이 강하며,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둘의 케미스트리와 액션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빼놓지 않고 관람했는데 이번 영화는 특히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나와 더 재밌게 봤습니다.
주연인 홉스와 쇼의 케미스트리부터, 쇼의 친동생 역을 맡은 바네사 커비 배우까지 모두 훌륭한 액션을 보여줬습니다.
주연이 아닌 조연들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영화로 본편만큼 재미있는 외전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앞서 말씀드렸듯 해당 작품은 분노의 질주 스핀 오프 시리즈입니다.
원작은 빈 디젤 배우와 그의 무리가 주축이지만, 이번 작품은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이 주축입니다.
본편을 기대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외전에 호평을 남기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역시 주된 반응은 두 주연의 완벽한 액션 신이었습니다. 이 둘은 이미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액션배우입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드웨인 존슨은 아직도 말도 안 되는 근육을 가지고 있고, 제이슨 스타뎀은 아직도 멋진 운전을 보여줬습니다.
두 주연 못지않게 눈에 띄는 주인공이 있었는데, 바로 해티 쇼역을 맡은 바네사 커비였습니다. 매력적인 얼굴만큼 멋진 액션신을 보여줬는데, 홉스와 쇼와 비해도 모자람 없는 액션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세 배우의 액션신은 에테온 연구소를 침입할 때와 사모안 고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자동차, 오토바이, 헬기 등 화려한 액션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습니다. 해외 관람객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두 주인공이 함께하는 영화이다."
"액션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시리즈는 팬이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매우 재밌다."라는 평이 있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본 시리즈만큼 재미있는 홉스& 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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