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결국 정식감독을 정하지 못하고 임시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임시감독은 전 울산HD감독인 김도훈 감독으로 6월 싱가포르 원정과 중국과의 홈 경기를 이끕니다.
김도훈 감독은 선수시절 스트라이커로 K리그와 일본 J리그를 누볐습니다. 2005년 성남일화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HD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2020년에는 울산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한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도훈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맡을 코치진도 정해졌습니다. 박건하 전 수원삼성 감독이 수석코치를 맡고, 최성용 전 수원삼성 코치와 조용형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양영민 골키퍼 코치,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축구협회는 지난 기간동안 여러 외국인 감독을 만났습니다. 1순위로 생각되었던 제시 마쉬(미국)감독과 협상이 연봉 등 조건에서 맞지않아 최종 결렬되었고, 결국 제시 마쉬 감독은 캐나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세놀 귀네슈(튀르키에) 전 감독 등 도 물망에 올랐으나, 아직은 적합한 사령탑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대표팀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기대를 했으나, 또 다시 임시감독 체제에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유명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기 때문인데요. 이에 전 국가대표 이영표는 위르겐 클롭 수준의 파격적인 인물이 한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을 거라 말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좋은 감독을 찾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나중에 들으면 깜짝 놀랄 파격적인 감독을 만났다는 정보가 있다 말했습니다. 오는 6월에 펼쳐질 A매치 승리와 함께 파격적인 감독이 선임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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