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 화끈하게 돌아온 범죄액션

출처 나무위키

 

나쁜놈들은 다 쓸어버린다!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한국인 최용기는 빈 공터에 방문해 땅을 둘러보며, 리조트를 세울 계획을 합니다. 최용기에게 땅을 소개해준 중개인은 꼭 만나야 할 렌터카 사업자라며 강해상을 소개해줍니다. 하지만 강해상은 렌터카 사업자가 아닌 사업자 최용기를 인질로 삼아 돈을 갈취하려는 범죄자였습니다. 

이때 한국 금천경찰서에서는 베트남으로 가 자수한 용의자를 인도하라는 임무를 받고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은 베트남으로 가게 됩니다. 베트남에 도착한 두 형사는 영사관에서 인도할 용의자에 대한 얘기를 듣고, 밖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요즘 베트남에 한국 건달들이 많으며 위험한 곳이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자수한 용의자를 만나게 된 마석도는 왜 자수했는지 캐묻게 되고, 같이 범죄를 저지른 일행 중 한 명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중심엔 강해상이 있었고, 한국의 형사는 베트남에서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었지만 마석도는 강해상의 흔적을 잡으려 뒤를 쫓게 됩니다. 
강해상이 아지트로 복귀했을 때 최용기의 아버지 최춘백이 강해상을 죽이고 돈을 빼앗으려 킬러들을 파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해상은 이 킬러들을 모두 처리하고 돈을 다시 가져오라 협박합니다. 
한편 강해상의 주소를 알아낸 마석도는 강해상의 집으로 가게 되고 격렬한 몸싸움 끝에 결국 강해상을 놓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에서 추방당한 마석도 일행은 강해상이 한국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국에서 최춘백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체포할 준비를 합니다. 

강해상은 한국에 오게 되고 돈을 다시 빼앗기 위해 장 씨 형제를 데리고 최춘백을 찾아가게 됩니다. 강해상은 최춘백을 납치해 부인에게 돈을 가지고 오면 살려주겠다 말하고, 마석도 형사와 동료들은 강해상을 잡기 위한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마석도와 1편에 등장한 장이수의 활약으로 돈가방을 지키고, 부인을 지키게 되지만 결국 돈가방은 강해상이 되찾게 됩니다. 
도주하려는 강해상을 끝까지 추적한 마석도는 버스에서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됩니다.

 

더 강하게 돌아온 마석도 

 

마석도 -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금천경찰서의 형사로 무시무시한 괴력을 가지고 있는 형사입니다. 마동석만의 파워와 액션씬, 그리고 본인만의 유머코드가 있는 인물입니다. 

강해상 - 손석구 배우가 연기한 범죄도시 2의 메인 빌럽입니다. 베트남에 있는 한국인이며 과거 필리핀 관광객 연쇄 납치, 살인사건의 범죄자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돈만을 쫓고 본인을 방해하는 것들은 모조리 죽이는 잔혹한 본성을 보여줍니다. 

장이수 - 범죄도시 1부터 활약한 조직폭력배이자, 마석도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범죄도시 2에서는 마석도의 부름을 받고 운전기사 역할을 대신하는 조력자로 나오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범죄도시 2는 1편에 이어 시리즈 중 첫 천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입니다. 평가와 흥행에 모두 성공한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영화 초반부터 등장한 마석도의 액션은 여전했습니다. 펀치 한 번으로 범죄자를 제압하는 시원한 액션신이 돋보였습니다. 
1편의 장첸처럼 메인 빌런의 존재감도 확실했습니다. 여러 장면에서 나온 강해상의 모습은 캐릭터의 잔혹한 본성과 집념을 보여줬습니다. 
마석도와 그의 동료들은 조연들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처음부터 함께한 전일만 반장의 역할과 경찰서의 부하직원들의 액션신도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연기와 더불어 전체적인 연출과 각본도 흥행한 적 품으로 국내/외 평가가 모두 좋은 작품입니다.

 

국내, 해외 반응

 
이 작품은 국내의 평론가 및 관객의 반응도 상당히 좋습니다. 좋은 평가만큼 수상이력도 굉장히 화려합니다. 대종상 영화제, 청룡영화상뿐 아니라, 해외 판타지아 영화제, 시체즈 영화제에서도 수상을 했습니다. 
국내에서 12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2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굉장한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132개국에 수출된 범죄도시 2에 대한 해외 반응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예고편을 본 해외관객들은 굉장히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못 기다리겠다. 손석구와 마동석 배우에게 빠져있다. 손석구배우는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이고, 모두 소화해 내는 것이 매력이다.' 
'예고편만 봤을 때 범죄도시 2는 훨씬 많은 액션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튜버와 그 댓글은 범죄도시 2를 보고, '한국 액션영화의 정수다.' '마동석의 액션은 원초적이고 짜릿하다.' 등 마동석이 두 주먹으로 보여주는 액션에 호감을 보였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 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편도 재있었지만, 2편은 더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마동석의 한국식 액션을 기대해 보겠습니다.